안녕하세요 KATR 한국분석시험연구원입니다.
이번에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6가지의 효능을 분석한 내용으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현대인들의 건강에서 노화 방지, 만성 질환 예방, 면역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어떠한 식품이 가장 효과적인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실험에서는 총 6가지 다양한 식품들의 항산화 효과에 대해 각 실험별로 결과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실험에 사용된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솔잎, 영아자잎, 건자두, 건크랜베리, 석류즙, 녹용즙 총 6종의 재료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실험은 다음 세 가지 항산화 지표를 기준으로 모든 시료는 70% 에탄올로 추출해 실험에 사용하였습니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실험
자유 라디칼 제거 능력을 평가하는 실험으로, IC50 수치가 낮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총 페놀 화합물 함량(TPC)
페놀류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 손상 억제와 염증 완화에 기여합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TFC)
플라보노이드는 식물 색소이자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성분으로, 혈관 보호, 항암 효과, 면역 조절 등 다양한 건강 기능이 알려져 있습니다.
자 이제 식품별로 주요 항산화 성분과 실험 순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솔잎 – 항산화력 최상위권
소나무 잎으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산화 스트레스 억제와 세포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 DPPH 항산화력 1위 (IC50: 2.26 mg/mL)
2. 건자두 (프룬) – 페놀 & 플라보노이드 함량 1위
식이섬유 외에도 클로로겐산,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장 건강,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TPC 1위 / TFC 1위
3. 건크랜베리 – 심혈관과 요로 건강에 탁월
PAC(프로안토시아니딘)과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과 요로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DPPH 3위, TPC 2위
4. 영아자잎 (어린 뽕잎) – 혈당 조절과 간 보호
루틴, 퀘르세틴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며, 당뇨 예방, 간 기능 보호, 활성산소 억제 작용이 있습니다.
→ TFC 2위
5. 석류즙 – 대중적인 항산화 음료
엘라그산과 안토시아닌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혈관 건강과 피부 개선에 좋지만, 실제 측정된 항산화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 DPPH, TPC, TFC 모두 6위
6. 녹용즙 – 항산화보다는 면역·회복 기능에 중점
콜라겐, 콘드로이친, IGF-1과 같은 기능성 성분이 면역력 증진과 체력 회복에 유효하지만, 항산화력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 DPPH, TPC, TFC 모두 하위권
이제 전체 1~3편까지의 모든 식품들의 3가지 실험별 종합순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종합적으로는 오늘 6종의 식품중에서 건자두와 솔잎이 가장 뛰어난 항산화 식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건자두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건강 식품으로서 확인하는 실험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실험은 “건강에 좋다”는 통념을 넘어, 과학적 수치로 항산화 효과를 직접 비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식품을 선택할 때 단순히 마케팅이나 유명세가 아닌, 실제 영양 성분과 효능을 함께 고려하셔서 평소 식단에 항산화 식품을 다양하게 포함시킨다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은 다양한 식품을 대상으로 항산화 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꾸준히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실험 방법이나 수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KAT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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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U5Xg6LBSb4?si=bMOUULo0FMQ-Z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