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산화 폴리페놀[polyphenol]이란? #항산화#폴리페놀
폴리페놀[ polyphenol ]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 중 하나입니다.
하이드록시기[hydroxy group]를 2개 이상 갖고 있는 물질로,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류가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입니다.
항산화 기능이 잘 알려져 있어 식품이나 의료 등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하이드록시기[hydroxy group]: 유기화학에 잇어 구조식이 -OH으로 표시되는 일가의 작용기이다.
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으로,
세포의 노화과정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할 때 주로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즉, 세포의 노화가 세포의 산화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활성산소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DNA의 보호나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항암작용과 함께
심장질환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등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인 활성산소(Free Radical)가 생성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따라서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노화)를 막는 방법이며,
이러한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 입니다.
인체에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효소(항산화효소)도 있어
활송산소의 무제한 증가를 막아줍니다.
다만 연력이 증가할수록 효소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방어물질로서,
효능이 부각된 것은 1990년대 프랑스인의 식습관을 연구한 TV프로그램에서부터 입니다.
프랑스인들은 육류 섭취가 많은에도 심혈관질환이
미국인의 3분의 1수준이었는데요,
방송에서는 그 이유가 프랑스인이 자주 마시는 레드와인 속 폴리페놀이
인체세포를 보호해서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폴리페놀의 종류는 수천가지가 넘는데,
먼저 카테킨[catechin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테킨은 녹차, 홍차 등에 많이 들어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배출, 집중력 강화, 두뇌활동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카테킨의 항산화력은 비타민 C의 100배, 비타민 E의 200배 라고 합니다.
2006년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나오미 피셔 박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76세 남성에게 카테킨이 풍부한 카카오를
1주일 동안 섭취하도록 한 후 뇌 단층 촬영을 한 결과,
섭취 전보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관장하는 뇌 일부 부위가
9%가량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번째로는 사과·양파의 퀘르세틴[quercetin] 등이 있습니다.
사과와 양파에는 케르세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혈관 건강에 탁월합니다.
모세혈관 강화,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하고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작용합니다.
또한 체내 지방 배출을 촉진해서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세번째, 레스베라트롤[resceratrol]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라즈베리, 자두, 오디 등에 들어있습니다.
피부 노화 예방과 두피 등 신체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소 물질인 '카탈라아제' 활성을 높여서 심혈관을 보호합니다.
네번째, 안토시아닌[anthocyanin]
포도, 블루베리, 크랜베리, 자색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체내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손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에 혈관성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폴리페놀[polyphenol]류는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폴리페놀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기능이 생체 내에서도 항산화제로 작용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폴리페놀류는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해 주는 작용도 합니다.
동맥경화, 노인성 치매,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 암 등
예방하는 작용을 하며
그 중에서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단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섭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Ps. 저희 한국분석시험연구원에서도 분석시험 서비스로 항산화 분야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체 연구팀이 항산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판 중인 제품으로 효능치 비교 테스트를 하며 연구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는데요,
2018년 연구 자료의 취합이 많이 늦어지고 있네요.
곧 리포트 정리가 끝나는 대로 소식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에서 제공하는 항산화 분석서비스 리스트
Total phenolic contents: 총 페놀 함량 측정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