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감염증 이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입니다.
CRE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 중의 하나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다른 세균에서 카바페넴 내성을 전파하는 매우 위험한 세균입니다.
미국 보건당국 “CRE, 악몽의 박테리아”
이번에 13개 병원의 환자 63명에서 분리된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OXA-232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CRE유형이다.
해외에서도 프랑스에서 한 차례 보고가 있었을 뿐이다.
CRE는 콜리스틴과 티거사이클린을 제외한 대부분 항생제가 듣지 않아 다제내성균으로 분류됩니다.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슈퍼박테리아라는 용어는 원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을 지칭했으나,
최근에는 CRE, 반코마이신 내성 포도알균(VRSA)등 다제내성균까지 아울러 쓰이는 추세이다.
보통의 성인은 CRE에 노출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하지만 중증질환이나 수술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가 이 균에 감염되면 항생제가 듣지 않아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CRE를 ‘악몽의 박테리아‘라고 칭하고
“강력한 항생제도 효력이 없어 치료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병원에서 CRE에 감염된 환자가 약 50%가 사망한다.
당시 외신은 매년 CRE 감염으로 미국에서만 9만9천명이 숨진다고 보도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정(CRE)은 사람의 장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데,
요로나 혈류 등 다른부위로 유입되어 요로감열, 혈류감열, 상처감염 및
폐렴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파베넴은 심각한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이나,
내성을 획득한 세균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따라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공중보건에 새로운 위협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표본 감시에 의하면,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의 분리율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장내세균의 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CRE) 중 카바페넴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CRE)에 의한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표본감시체계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 6월 3일부터 3군 감염병(전수감시체계)으로 전환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Q.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일반적으로 CRE에 감염된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접촉(특히 상처나 대변)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면 인공호흡기, 중심정맥관, 도뇨관과 같은 의료장치 사용 또는
부상이나 수술로 인해 CRE균이 몸 안으로 들어갔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표면 등을 통해서도 전파 가능합니다.
장내세균속균종은 장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합니다.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습니다.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카바페넴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습니다.
Q.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에 감염되었을 때 치료해야 하나요?
CRE 감염자 중 감염증을 나타내지 않는 병원체보유자는 항생제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CRE가 감염증의 원인이 된다면,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CRE감염에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는 항생제는 colistin, tigecycline, fospomycin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의료진에게는 CRE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신체 접촉을 통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에게 전파되는 경우
심각한 감염증, 즉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을 일으켜서 치사율이 40~50%에 이르게 됩니다.
슈퍼박테리아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만큼,
평소 필요이상의 항생제 복용을 금지하고,
기구 소독 및 손위생, 감염관리의 중요성등이 강조됩니다.
※예방 및 관리
– 원내 감염관리 전담팀 구성 및 표준화된 감염관리 지침 마련
–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의 표준주의 및 접촉주의 준수
– 의료기구의 소독/멸균을 철저히 시행하며 침습적 시술시 무균술 준수
– 의료기관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에는 환자격리, 접촉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해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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