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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 [ Staphylococcus aureus , 黃色葡萄狀球菌 ]이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있는 세균의 하나로서 포도상구균의 한 종류입니다.
오늘은 식중독의 원인 균들중인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화농성균으로 유명한데요,
식중독뿐 아니라 피부의 화농·중이염·방광염 등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균자체가 직접적인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이를 “독소형 식중독” 이라고 부릅니다.
독소[enterotoxin]
1. 장내독소
2. 10~40˚C, pH6.8~7.2 에서 독소가 가장 생성 잘되며
NaCl 10% 이상에서 독소생성 억제
3.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 되지 않음 (소화효소로 분해안됨)
4. 독소는 내열성 매우 커 일반적인 가열로 독소 파괴가 불가능.
( 220~250˚C, 30min 이상 가열시, 독소파괴가능 )
생육함에 따라 세포집괴(덩어리)를 형성하는 그람양성의 통성혐기성 세균,
건강한 사람이나 가축의 피부와 비강표면에 일반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람양성균의 한 속으로 현미경으로 본 성상이 포도알이 밀집해있는 모습으로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페니실린 발견의 단서가 된 세균으로도 유명합니다.
최근 병원내 등에서 대부분의 항생물질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균주인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블로그 포스팅 바로가기 ▼
황색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대부분의 S. aureus[황색포도상구균]는 황색의 색소를 생산하고
그 색깔은 짙은 오렌지색으로부터 희미한 황색까지 있지만
색소의 생산은 배양조건에 의해서 다르기 때문에 S. aureus와 S.epidermidis[표피(종)포도상구균]의 감별에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S. aureus[황색포도상구균]는 인간의 비강이나 피부에 높은 율로 보유되고
동물에서도 소, 개, 돼지, 말, 들토끼에서의 보유율의 높은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S. aureus[황색포도상구균]가 식품 속에서 증식하여 생산되는 엔테로톡신[enterotoxin]이 식중독의 원인물질로서 중요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이지만 80˚C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죽습니다.
그러나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산한 장독소(Enterotoxin)는 100˚C에서 30분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균자체는 80˚C, 10min이면 사멸이 가능하지만 독소가 한번 생성되면
200˚C이상, 30min이상 가열해야 독소가 파괴됩니다.
이 독소는 열에 매우 강해 감염형 식중독과 달라 열처리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상구균은 수십 종에 이르지만
그 중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세균으로,
기타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례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을 주의해야 하며
완치 후에도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아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어른의 피부에는 아무런 해가 없는 균이지라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아기에게는 감염 되기가 쉬우며
피부트러블, 외이염, 결막염, 비화농성 중이염,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아이들의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이러한 특징을 파악하여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1. 손을 자주 씻는다.
2. 냉장, 냉동 음식물을 오래 두지 않는다.
3. 가급적 조리, 가열하여 음식물을 섭취한다.
4. 여름철에 상하기 쉬운 음식을 피한다.
다음시간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균 두번째시간
"장염비브리오[腸炎- ,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