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꿀팁 – 콜라겐 (Collagen) !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오해하고 있는 콜라겐(Collagen) 화장품의 진실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여성들은 고민한다고 하네요.
여성들은 항상 아름답고,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방법 중 두 가지인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그리고 피하조직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 진피 조직에는 섬유아세포(Fibroblast) 에서 만들어 지는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그리고,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등의 다양한 다당류(Polysaccharide)들이 존재합니다.
이 세가지 모두 피부 미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것인데요,
그 중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은
피부 탄력과 주름 생성에 크게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이들 두 가지에 대해서 알아 본다면 피부탄력 저하와 주름의 원인을 쉽게 알 수 있겠죠.
첫째, 콜라겐(Collagen)은 각각 약 1,000개의 물 분자를 함유한 3개의
아미노산(Amino acid)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물 형태의 독특한 3중 나선 구조가 서로 엇갈린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거푸집과 같은 역할을 하며 피부 장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Collagen)의 변성이 일어나게 되어
콜라겐(Collagen) 수분 함유량이 감소하게 되고,
콜라겐(Collagen)의 구조가 망가지며, 피부탄력 감소와 주름 증가로 연결이 됩니다.
둘째, 엘라스틴(Elastin)은 각각 분자들이 교차 결합을 이루어
하나의 그물 모양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 그물 모양은 피부 탄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피부에 힘이 가해 질 경우 엘라스틴(Elastin)이 가지고 있는 탄성에 의해
변형된 피부가 원래 모습으로 회복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햇빛 즉 자외선을 받으면 엘라스틴(Elastin) 분해 효소인
엘라스타제(Elastase)의 활성도가 증가되어 구조가 틀어지며 피부 탄력을 잃게 되고,
탄력 저하로 인해 피부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의 생성량이 줄어들고,
효소로 인한 분해 속도가 빨라 지면서 흔한 노화 증상인 피부탄력 저하와 주름이 눈에 띄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에는
“콜라겐(Collagen)의 생성, 분해 정도, 엘라스타제(Elastase)의 억제 정도를 시험하여
화장품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은 주름, 탄력 부분에
상당히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시판되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주름개선’
혹은 ‘탄력강화’ 기능성 화장품들이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의
생성을 증가시키거나 분해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판 화장품들 중 노화의 증상들이 확실히 나타나는 40, 50대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설OO의 자OO’ 크림의 경우에 주 성분으로 함유된 사포닌(Saponin)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의 합성을 촉진하고, 레티놀(Retinol)은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Elastin)’의 합성을 유도하여 주름개선, 탄력강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안티에이징(Anti-aging) 화장품의 성분을 확인 해보면 콜라겐(Collagen)이 들어가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콜라겐(Collagen)이 피부의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를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콜라겐(Collagen)의 경우 분자 크기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를 경우 표피층을 통해 진피층까지 흡수 되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콜라겐(Collagen)을 바른다고 해도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또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Inner beauty)’를 위해 콜라겐(Collagen)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은 소화 과정 중에
아미노산(Amino acid) 단위로 분해되기 때문에 기능이 상실됩니다.
(돼지껍데기 많이 먹는다고 피부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콜라겐(Collagen) 자체를 흡수시키거나 섭취하기 보다는
콜라겐(Collagen) 합성을 증가 시켜 주는 성분들이 포함된 화장품 사용을 추천합니다.
l 콜라겐(Collagen)이란?
콜라겐(Collagen)은 주로 뼈와 피부에 존재하며
머리카락, 혈관, 각막, 치아, 장기 막, 연골 등 많은 조직과
장기에 분포되어 있는 경단백질(Scleroprotein)이다.
‘접착제’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콜라겐(Collagen)은
어원에 걸맞게 독특한 3중 나선 구조를 형성하여 기관과 조직의
형태가 찢어지거나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수분섭취를 생활화하고, 피부 속 수분을 건조하게 하는 히터,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도록 잘 피하는 것 입니다.
물은 혈액과 조직액의 주성분으로 체내 모든 곳에서 물질대사과정에
관여를 하고 피부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고마운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에는 히터를 꼭 필수로 곁에 두게 됩니다.
히터바람을 직접적으로 쐬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니,
피부를 고보습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킨케어’ 제품 사용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