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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석시험연구원, 항산화지식연구센터 통해 시험 신뢰도 높인다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항산화시험으로 해결책 모색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은 지난 8월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항산화 인증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측은 최근 "항산화지식연구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항산화시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항산화 성분이 첨가된 식품은 활성산소에 대한 해독 작용으로 현대인의 건강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소재로 만든 제품군은 산소에 노출되면 산화가 진행돼 산패현상이 발생한다. 항산화제를 첨가하면 제품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육 동물의 사료에 항산화제를 첨가하면 질 좋은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이유로 항산화 시험은 뷰티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활성산소는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며, 피부 노화를 진행시킨다. 항산화 성분은 피부 관리에 있어서도 노화 억제 효능을 인정받아, 업계 내에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항산화 효능을 가진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이 항산화 인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한국분석시험연구원 / 항산화지식연구센터)

항산화 시험 능력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분석시험연구원에서는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측정시험(TPC), 총 폴라보노이드 함량 측정 시험(TFC)을 포함해 DPPH, ABTS, FRAP, ORAC 등 다양한 시험법을 적용하고 있다.

KATR 관계자는 "항산화시험에 전문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사의 품질 향상과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은 항산화시험 외에도 항균·항곰팡이·미세플라스틱·항산화·피부저자극·항암·항염·세포시험·동물실험·동물대체시험 등 다양한 시험과 고객맞춤시험으로 고객 중심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